
제주 트레킹의 시작, 올레길 1코스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?
제주 올레길 1코스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생긴 트레킹 코스로, 시흥리에서 광치기 해변까지 약 15.1km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. 걷는 동안 말미오름과 성산알오름에서 펼쳐지는 경관은 물론, 성산일출봉, 4.3 유적지, 수마포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 시간 여유가 없다면 성산일출봉에서 광치기 해변까지의 짧은 구간만 걷는 것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.
올레길 1코스는 어디서 어디까지 이어지나요?
1코스는 시흥리에서 시작해 광치기 해변까지 약 15.1km로 구성됩니다.
주요 경유지는 말미오름, 성산알오름, 종달리, 성산일출봉, 수마포,
4.3 유적지 등입니다.
중간중간 볼거리가 많고, 경사가 심하지 않아
트레킹 초보자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.

스탬프는 어디서 찍나요?
시흥리 시작 지점에는 올레길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어
도보 여행의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.
스탬프는 올레길 걷기의 재미 중 하나로,
스탬프북을 갖고 있다면 시작과 끝에서 도장을 꼭 받아보세요.
오름에서 바라보는 제주 동쪽의 절경
말미오름과 성산알오름은 1코스에서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.
높지 않지만 시야가 확 트여 있어
우도와 성산일출봉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
풍경이 펼쳐집니다.
특히 오전 시간대에는
햇살이 오름과 바다를 감싸며 장관을 연출합니다.
성산일출봉, 유료와 무료 구역을 잘 구분하세요
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입니다.
정상까지 오르는 유료 구간과
올레길이 지나는 무료 탐방 구역이 나뉘어 있습니다.
올레길 이용자는 무료 구역을 따라
해안 산책로를 걷게 되는데,
이 구간만으로도 성산일출봉의 위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.
시간이 없다면 ‘성산~광치기’ 4km 코스 추천
전체 코스가 부담스럽다면
성산일출봉에서 광치기 해변까지 이어지는
3~4km 구간만 따로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.
이 구간은 해안 풍경이 아름답고
음식점과 카페도 밀집해 있어
트레킹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딱입니다.
날씨 체크는 필수!
올레길은 대부분 노출된 구간이 많기 때문에
출발 전 기상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.
바람이 강한 날에는 우비나 모자보다
바람막이 재킷이 유용하며,
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과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.

4.3 유적지와 수마포, 역사의 현장도 함께 걷는다
이 코스는 단순한 풍경 감상 외에도
제주의 아픈 역사를 만날 수 있는
4.3 유적지와 수마포를 지나게 됩니다.
제주인의 삶과 저항의 역사를 느껴보며
단순한 걷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.
광치기 해변에서 마무리, 발 담그며 힐링
코스의 마지막은 광치기 해변입니다.
이곳은 얕고 넓은 해변과 초록빛 이끼가 어우러져
감성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.
날이 맑은 날에는 우도까지 선명하게 보이며,
해질 무렵의 낙조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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