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올레길에서 걷는 여유, 3-A코스와 우도 올레길 완전정복
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올레길
그중에서도 3-A코스와 우도 올레는 특별한 감동을 줍니다
걷는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선택, 올레길 3-A코스와 우도 코스의 매력은?
제주의 동쪽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3-A코스와 섬 속의 섬 우도를 따라 걷는 우도 올레길은
풍경, 문화, 여유를 모두 담은 최고의 도보 여행 코스입니다
한적한 해변과 역사적인 장소, 해녀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길은
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깊은 감동을 주는 체험형 길입니다
올레 3-A코스, 바다와 오름을 잇는 자연 예술 산책
올레길 3-A코스는 온평포구에서 표선해수욕장까지 20.9km의 여정입니다
도보 시간은 약 6시간이며, 고정화 할망당, 통오름을 지나
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 잠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
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
장거리임에도 중간중간 아름다운 풍경과 예술 공간이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
스탬프 인증으로 걷는 재미까지 더해집니다
3-B코스, 같은 목적지지만 더 짧고 쉬운 바다 길
3-A코스가 부담스럽다면, 3-B코스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
같은 출발점에서 출발해 표선해수욕장까지 걷지만
길이는 14.6km로 더 짧고 완만합니다
바다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여유로운 걷기를 원하시는 분들께
3-B코스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
3-A코스 | 20.9km | 약 6시간 | 오름과 갤러리 포함 코스 |
3-B코스 | 14.6km | 약 4~5시간 | 바다 중심 여유로운 산책길 |
우도 올레길, 섬 속 섬을 한 바퀴 걷는 특별한 시간
제주 본섬에서 배로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우도는
짧은 시간이지만 완전히 다른 풍경을 제공합니다
우도 올레길은 하우목동항에서 천진항까지 총 11.3km로
약 4~5시간의 도보 여행이 가능합니다
적당한 난이도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고
우도봉, 검멀레해변, 서빈백사 등 우도의 대표 명소들을
자연스럽게 지나게 됩니다
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, 걷는 길 위에서 마주치다
제주올레길을 걷다 보면
간혹 바다에서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
특히 우도와 동부 해안 코스는
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인 해녀들의 생활 무대입니다
"숨비소리"가 들려오는 바닷가에서
제주 여성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전통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
김영갑 갤러리 두모악, 길 위의 예술적 쉼표
3-A코스를 걷는 중간지점에는
김영갑 작가의 사진으로 제주를 다시 만나는 갤러리 두모악이 위치해 있습니다
버려진 학교를 개조해 만든 이 공간은
걷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겨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
잠시 앉아 차 한잔하며 자연과 예술을 함께 음미해보세요
여행을 더 풍성하게, 현재 날씨와 코스 추천
현재 제주 지역은 쾌청한 날씨와 약한 바람이 함께해
도보 여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
특히 바다길이 많은 3-B코스와 우도 올레는
햇살 아래 반짝이는 해안 풍경과 어우러져
시각적 만족감이 매우 높습니다
걷기 좋은 이 시기에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
올레길 걷기 전 준비물과 팁
긴 거리 걷기에는 충분한 수분과 간단한 간식이 필요하며
자외선 차단과 편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입니다
우도 코스를 계획 중이라면
배 시간 확인과 선박 예약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
스탬프북을 지참하면 각 지점에서
여정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기념이 됩니다
물, 간식 | 생수, 초콜릿 | 긴 도보 시 에너지 보충 |
복장 | 운동화, 모자 | 햇볕과 발 피로 방지 |
기타 | 스탬프북, 우도 배표 | 여행 기록, 교통 편의 |
다시 걷고 싶은 길, 제주 올레
올레길은 단순히 길이 아닌 자연과 문화, 사람을 잇는 연결 고리입니다
3-A코스의 깊은 여정, 3-B코스의 여유,
우도의 특별한 고요함은
다시 제주를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어줍니다
올레길을 걸으며 나 자신과 대화하고
제주의 본질을 마주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